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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준법감시위 발족 맞춰 서약식 개최

발행일시 : 2020-01-13 10:50
13일 수원 '삼성 디지털시티'에서 열린 '삼성전자 준법실천 서약식'에 참석한 삼성전자 대표이사들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. (왼쪽부터)김현석 삼성전자 사장, 김기남 부회장, 고동진 사장. [사진=삼성전자] <13일 수원 '삼성 디지털시티'에서 열린 '삼성전자 준법실천 서약식'에 참석한 삼성전자 대표이사들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. (왼쪽부터)김현석 삼성전자 사장, 김기남 부회장, 고동진 사장. [사진=삼성전자]>

삼성전자가 13일 오전 '준법실천 서약식'을 열었다. 이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(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)가 지난 주 출범함에 따른 것으로, 이번 서약식은 '법과 원칙의 준수'가 삼성전자 조직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.

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, 김현석 사장,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은 이 자리에서 준법실천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으며, 나머지 임원들은 전자서명 방식으로 동참했다. 삼성전기, 삼성SDS, 삼성물산도 회사별로 서약식을 열어 준법실천을 서약했으며, 향후 삼성SDI, 삼성생명, 삼성화재도 순차적으로 서약에 동참할 예정이다.

준법실천서약은 ▲국내외 제반 법규와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▲위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인지한 경우 묵과하지 않으며 ▲사내 준법문화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.

한편,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계열사는 이달 중에 이사회를 거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.

협약에 참여하는 7개 계열사는 앞으로 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▲준법감시 및 통제 업무가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감독을 받게 되며, 준법감시위원회는 ▲최고경영진의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를 파악하고 ▲대외후원금 지출/내부거래 등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가 높은 사안을 검토해 각사 이사회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.

김광회 기자 elian118@nextdaily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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